Number of pieces - 14 Color - Dark mysterious blue Dye - Natural soot with animal glue Fabric 1 - Cotton 20%, Rayon 55%, Polyester 25% (England deadstock used for furniture) Fabric 2 - Cotton 86%, Tencel 14% (South Korea velvet fabric) Lining - Cupro 43%, Polyester 57% Button - Antique brass Made in South Korea Detail - Relaxed fit - Asymmetrical tailored torso pattern - Two-piece tailored sleeve - Folded inside collar - Inverted back pleats with color contrast design - Hidden placket - Full lining - Inner pocket Model Male : 183cm, 75kg Female (in studio) : 160cm, 47kg All models are wearing size M 몸의 유려한 곡선 라인을 따라 감싸는 비대칭의 입체적인 토르소 테일러드 몸판과 상대적으로 매우 여유로운 소매가 마비카르가만의 클래식한 테일러드 자켓의 핏이지만 동시에 여유로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독특한 실루엣을 형성합니다. 소매는 한국의 전통복식인 ‘한복’의 소매 패턴을 참고하여 휘어지는 테일러드 두장소매로 제작하였으며 착용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휘어지고 한복의 ‘배래’와 같은 우아한 곡선미가 극대화되었습니다. 칼라는 일반적인 방식과 다르게 안쪽에서 부착되어 접어 나오는 구조로, 다시 안으로 접어 넣어 자연스러운 칼라리스 스타일로 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구 원단으로 쓰이고 남은 재고 벨벳 원단이 천연 카본 기반의 먹으로 5회 반복 염색되어 각도에 따라 밝은 푸른색부터 어두운 푸른색까지, 오묘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원단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염색 과정에서의 수세와 건조를 통해 원단의 물성이 매우 부드러워졌으며 이는 연출하고자 하는 마비카르가의 핏하지만 여유로운 실루엣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고급스러운 광택감의 벨벳 원단이 비대칭성의 입체 패턴으로 컷팅되고 배색 원단과 컬러 조화로서 함께 사용되며 총체적으로 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